▲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2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제천제이컨벤션 6층 대연회실에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2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을 대학생들이 주체가 돼 활성화시키고자 시작한 것으로, 이를 위해 대원대학교는 관광형시장으로 특화된 제천역전한마음시장과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대원대학교는 그동안 다섯 가지 즐거움이 있는 ‘오락(五樂)’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건강회복 △구강 건강교육연극 △치아 건강코칭 △제과제빵 제품개발 △휴게공원 디자인 및 시설물 제작 △멋과 낭만 이벤트 공연 △이동형 물분부 소방장비 제작 등 8개학과 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역전시장에 맞는 특색 있는 활동을 펼쳐 왔다.

정규남 상인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소원을 만들어낸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젊은 학생들이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탁 총장도 “한마음시장의 발전만이 아니라, 제천시와 대학이 같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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