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인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최종인 한밭대 교수(경영회계학과)가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20대 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지난 9일 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21대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돼 2019년 2월까지 학회를 계속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1997년 창립돼 학계와 실무계의 인적자원개발(HRD)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대표적 학회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적자원개발 연구를 선도하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코칭을 비롯해 과학기술 및 창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을 개발하도록 선도하고 있다.

학회지인 ‘인적자원개발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로서 우수 논문이 게재돼 국내 인적자원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최종인 교수는 학회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평가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기관상위 평가위원 △대덕특구벤처협회 연구소장 △이응로미술관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밭대 기획처장과 한밭대기술지주(주)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차기 회장으로는 전상길 한양대 교수가 선임돼 최종인 교수와 협력해 함께 학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 교수는 △대통령국정과제평가위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심의위원 △전국경제인 연합회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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