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 건축인테리어과 95학번 박병렬 동문과 98학번 차병훈 동문이 2017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 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 및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으로 2017년 건축사 최종합격자는 606명이었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과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서 1,500여 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렬씨는 대학 졸업 후 제천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능력을 쌓았고 2012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2017년에 최종합격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씨는 제천지역에 건축사 사무실 개소를 준비 중이며 건축물 및 도시디자인 발전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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