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는 영남이공대학교 대경‧강원권 NCS거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특성화 Ⅱ영역)와 대경‧강원권 NCS거점센터(영남이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워크숍’을 3일간의 일정으로 3일부터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 NCS거점센터에는 해당 권역 내 4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별 NCS지원센터장을 비롯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NCS기반 교육과정의 확산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학별 사례중심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또한 교육품질관리에 대한 대학별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권재길 창원문성대학교 교수(NCS거점센터운영협의회장)의 ‘융합교과형 직업기초능력 과정 운영방안’과 김덕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연구위원의 ‘전문대학 교육현장에서의 NCS활용현황 및 발전방안’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송현직 영남이공대학교 센터장은 “대단위로 대학들이 참여해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 시 발생하는 공동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매우 유익한 결과가 도출됐으며 각 대학별 상황에 맞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회승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센터장도 “NCS거점센터 활동 2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개별 NCS거점센터의 영역을 뛰어넘어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좋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연합워크숍을 계기로 모든 참여대학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