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상지대는 지난 9일 오후 8시에 2018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모집결과 1011명 모집에 3645명이 지원해 최종 3.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정원 내·외포함).

상지대의 작년 정시경쟁률이 3.54대1인 것에 비하여 소폭 상승한 것이다. 

전체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다’군 일반전형 한의예과로 58명 모집에 1034명이 지원, 17.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 ‘가’군 체육학전공(주)는 31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1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전형 ‘다’군 임상병리학과는 12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5.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류만희 입학홍보처장은 "정부재정지원대학 탈피 후 상지영서대와 통합 추진, 공영형 사립대학 선정을 위한 준비 등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이 경쟁률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2018년 정시 모집 결과를 계기로 거듭나는 상지대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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