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방학 기간 다양한 학생 프로그램 개설

▲ 충북도립대학은 이달 10일부터 동계 학습 집중교육 기간을 설정하고 기초 및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동계 학습 집중교육 기간으로 설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초 및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기초학습‧교양 △자격증 △취‧창업 △창의‧인성 등 6개 분야와 더불어 전문 어학 사이트를 개설해 총 300여개의 동영상 강좌를 지원한다.

아르바이트나 현장실습 등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받는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컴퓨터 화상과 휴대폰을 활용한 SMS(Smart Multi Study)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MS 교육은 컴퓨터와 휴대폰을 활용하여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에 1대1일로 교육을 받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기계설계가공 △3D 모델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총 14개 전문과정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준비, 현장실습 등으로 방학기간에 학생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류은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기 중에는 교육기간이 짧고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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