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가 8일 제4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8일 교내 인화관에서 제4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규 총동문회장, 남상건 LG연암학원 부사장, 박창헌 LG화학 상무, 신정원 팜한농 최고인사책임자, 정병갑 퓨리나사료 성환특약점 사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학부모,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전문학사과정 410명, 학사학위 전공심화(4년제)과정 26명 등 총 436명의 졸업생에게 학위가 수여된 학위수여식에는 총 34명의 우수 졸업생에게 연암상과 총장상, LG계열사 CEO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전문학사과정 유병찬씨(환경조경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유영상씨(축산학과)가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아 연암상을 수상했으며, 홍솔빈씨(축산계열), 유한진씨(친환경원예계열) 등 총 9명의 학생들이 각 계열‧학과별 수석을 차지해 총장상인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학년도 학생회장을 역임한 한종대씨(축산계열)와 정원우 부학생회장(외식산업과)을 비롯한 학생생활관 사생장 정소라씨(동물보호계열) 등 총 6명은 대학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축산 및 원예 분야 학업우수 및 전공동아리 활동을 우수하게 한 학생 5명에게는 연암영농마스터상과 연암마스터상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및 총동문회장상을 비롯해 LG계열사 CEO상(LG화학, LG생활건강, 팜한농, 서브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 CEO상 등 다양한 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연암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육근열 총장은 축사에서 “LG계열사 및 관계사 등 대기업 취업생이 2016년 22명에서 2017년 55명으로 2배 이상 크게 확대되는 성과를 보여준 졸업생의 열정과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강하다’라는 자기 암시를 통해 사회에 나가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부딪칠 때 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현명하게 극복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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