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대학교 전경

대원대학교는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간호보건계열 등 23개 학과 계열로 구성된 중부권 소재 전문대학교다.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은 지역경제와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간호보건계열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보건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운영되고 있다. 대원대학교는 SCK사업을 통해 간호보건 관련 학과의 교육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LINC+사업을 통해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의 산업체 맞춤형 교육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원대학교의 LINC+사업은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권 사회맞춤형 공동체 구축이란 비전하에, 대원대학교 직무능력인증시스템(DCAA+)을 통해 전문성·창의성·인성 역량을 갖춘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NC+사업 추진은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 목표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산학공교육 품질관리, 2단계 목표는 국가·산업·학생 간 연결고리역할 수행을 통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허브 구축, 3단계 목표는 수요자(학생·산업체)가 체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수요자만족도 향상, 최종 4단계는 미래(4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력 양성, 미래사회형 지역 산학협력체제 구축으로 이뤄져 있다.

* DCAA+system(Daewon Competency Assessment Authentication system):학과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평가에 산업체 현장전문가 참여를 확대․의무화해 산업체 요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 공동 인증체제

LINC+사업은 8개 학과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참여학과는 전기전자과(전기설비제어반), 철도건설과(건설유지관리IT융합반), 자동차기계계열(상용차정비반), 건축인테리어과(스마트건축인테리어반), 뷰티스타일리스트과(피부테라피스트반), 제약품질관리과(제약GMP반), 호텔조리계열(카페베이커리반), 호텔카지노경영과(호텔리조트반)로 구성되며 취업약정인원은 학과(반)별 20명 정원으로, 총인원 160명에 104개 협약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추진경과에 따라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우수산업체를 추가로 참여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전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INC+사업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교학처, 취업산학처 등 대학본부 차원의 운영지원을 받고 있다.

대원대학교 LINC+ 사업 1차 연도 목표는 DCAA+ 사회맞춤형 운영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첫째, DCAA+시스템 개발 및 구축으로, 산학공동인증 직무능력 성취도평가체제를 개발해 사회맞춤형 교육품질관리를 향상시키고, 사회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의 품질관리로 확산시키는 것이다. 둘째, 사업참여반별로 협약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교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참여하는 모든 반은 최소한 2과목 이상의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 교육과정개발 및 교재개발에 협약산업체 인사와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개발한다. 셋째로, 사회맞춤형 운영매뉴얼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사운영체제의 혁신이다. 관련규정과 지침을 정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개발과 평가 운영이 이뤄지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본교 NCS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매뉴얼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학과에서는 협약산업체와 함께 교육과정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재를 개발하며, 전반적인 학사운영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관련 부서인 교학처, 취업산학처 등에서 유관한 업무를 지원해 실행하며, NCS지원센터에서 교육과정개발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직무능력성취도평가 등 평가업무를 진행하고 직무능력인증서를 심의하게 된다. 또한 정책개발단은 만족도조사, 대학자체평가, 기관인증평가를 통해 대학 차원에서 본사업이 적절하게 진행되는지 검토하고, NCS지원센터는 교육과정개발보고서, 학과 CQI보고서 및 직무수행능력평가 검토를 거치며 학과단위에서 적절하게 진행되는지를 관리한다.

본교에서는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의 질 관리를 위해 대원대학교 DCAA+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공동인증 직무능력성취도 평가체제인 DCAA+는 2014년부터 본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자체 직무능력성취도 인증프로그램인 DCA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직무능력성취도 평가에 따라 일정수준을 통과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에게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협약산업체와 대원대학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DUC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DCAA+시스템구축 및 운영은 1년 차 사업의 핵심으로 산업체 요구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했다. 직무능력성취도 평가계획 수립부터 심의까지 협약산업체 현장전문가가 참여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직무능력성취 수준을 협약 산업체 인사와 함께 평가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성취 수준을 대학과 협약산업체가 보증하는 인증제도다.

■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 각 학과는 NCS지원센터가 제공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개발 매뉴얼을 참조해 학과에 적합한 교육과정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1단계 직무정의 및 공통 세부 직무 개발, 2단계 공통직무 세부직무 선정 및 검증, 직무기술서, 3단계 최종 검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개발되고 나면, 그에 따른 교과목이 선정되고, 교재를 개발하게 된다. 학과별 산학협의체 위원들과 회의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이 이뤄지며, 교재는 각 학과 전임교수의 긴밀한 협조하에 협약산업체인사 위주로 개발된다.

■ 대원대학교 학사운영체제 혁신 사례 = 대원대학교는 2015년 7개 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이후 3년 만에 전체 23개 학과가 모두 캡스톤디자인교과목을 운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원대학교는 공학계열, 간호보건계열, 인문사회계열로 학과가 구성됨에 따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학과가 다수 있었지만, 이원탁 총장의 강력한 의지로 2017년에 전 학과가 운영하게 됐으며, 종료 후 학과별 우수작품과 운영모델을 민송체육관에 전시해 학과의 캡스톤운영방식과 모델에 대해 상호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2018년에는 학기 초부터 산업체인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팀프로젝트형 교육으로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대원대학교는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전체학과가 현장실습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진행해오고 있다. 현장집중실습교육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맞춤형학과 협약반을 대상으로 원거리학생에 실습이 집중할 수 있도록 소정의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의 현장실습담당자에 대한 실습지도비를 산업체에 지원하고 있어, 학생과 산업체에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된 점은 LINC+사업의 큰 장점이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수기를 제출하고, 경진대회를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이 훨씬 더 진지하게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 점도 매우 긍정적인 사안으로 생각하게 된다.

LINC+사업에 참여하는 협약반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본교에서는 사회맞춤형 참여 학생, 학과 및 기업의 사회맞춤형 진로교육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단계별 로드맵을 1단계-학생역량진단, 2단계-진로설계, 3단계-직업탐색, 4단계-직업기초소양교육, 5단계-전공실무능력향상, 6단계-취업역량강화, 7단계-졸업생역량강화 등 총 7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와 더불어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원탁 총장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 선도"

대원대학교는 중앙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고, 중앙고속도로와 평택삼척 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요충지인 충북 제천에 위치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등 국내 5대 시멘트업체가 위치하고, 제천산업단지의 개발로 다수의 제약회사와 자동차 부품산업체가 가동되며, 2017년 개최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한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천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쾌적한 강의실과 최신 실습 기자재를 보유한 실험 실습실, 1,000명 정원의 남녀생활관 등을 두루 갖췄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통해 간호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이어, LINC+ 사업으로 지역 산업에 기반을 둔 학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LINC+ 사업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직무 및 미래 산업에 선제 대응할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관 협력에 의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축하며, 산업체에 기술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는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과·철도건설과·자동차기계계열·건축인테리어과·뷰티스타일리스트과·제약품질관리과·호텔조리계열·호텔카지노경영과 등 8개 학과 160명 학생, 104개 협약 산업체가 참여 중이다. 특히 LINC+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대학 전체 23개 학과가 모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캡스톤전시회를 열어 학과 간 상호 벤치마킹을 하게 된 것은 산학교육에 대한 큰 결실이다.

인구절벽 시대는 전 사회에 큰 시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가 와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기회를 본다”는 원스턴 처칠의 말을 맘에 새겨 각오를 달리 해왔다. 우리 대원대학교는 어려운 여건에도 대학의 개별 강점과 학과 개성을 바탕으로 기회를 찾아 소중한 결실들을 일궈 왔다. 대원대 구성원 모두가 대학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기 혁신 의지를 가지고 각자 역량을 계속 강화하며, 모든 업무 수행에서 팀워크 정신을 발휘해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들을 수행해나갈 것이다. 제천시와 단양군은 매년 지역 공무원을 1인씩 10년간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더해 지역의 시멘트, 제약회사 등 대기업들도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을 통한 지역 전문대학의 존립 가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믿는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LINC+ 사업을 통해 자율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헬스케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 특성화 대학’ ‘산·학·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시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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