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경력개발과 진로교육 전념

▲ 연성대학교가 지난 14일 'Career Lounge' 오픈식을 갖고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지난 14일 학생들의 경력개발과 진로교육 증진을 위해 학생복지센터 일부 공간을 'Career Lounge'로 개편해 오픈식을 갖고 새롭게 선보였다.

이전에도 웹 검색 시설을 갖춘 진로탐색실을 운영해왔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Career Lounge'는 진로, 취업 및 창업 전문가들과의 수시상담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WCC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소통학습공동체실'은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학생들의 학습동기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Career Lounge 바로 옆에는 'One-Stop Service Center'를 함께 신설해 휴·복학 업무와 장학금 상담 및 지원,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이 모두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기존 휴식공간을 리모델링을 한 'GEM Cafe'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하고 상품화한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GEM BIZ Market'을 꾸며 연성대학교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벽면마다 추천도서를 촘촘히 진영해 북카페로서의 역할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연성대학교는 2016년도에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기관평가 인증대학(KAVE)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각종 교육서비스와 학생지원을 큰 폭으로 향상시켜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areer Lounge도 SCK 사업 및 WCC 사업과 연계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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