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명 캐나다, 일본 등에서 16주간 현장학습

충청대학교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사진=충청대학교 홈페이지)
충청대학교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사진=충청대학교 홈페이지)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교육부가 실시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청대학교 재학생 6명이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캐나다, 일본, 중국으로 향한다. 캐나다(1명)와 일본지역(3명)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현지로 출발해 16주간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지역으로 파견되는 2명은 9월초 출국해 8주간 어학교육을 받고 전공 관련 실무 인턴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을 정부 및 대학으로부터 지원받고,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인성·안전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영어(토익 550점 등) △중국어(HSK 3급 등) △일어(JPT 415점 등) 등 외국어 성적이 일정 점수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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