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확대 등 대학재정확충 대안제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 모금 전문가들의 모임인 '대학모금가포럼'이 출범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모금가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화여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 기금관련 부서 펀드레이저들이 모여 대학모금가 포럼을 공식 출범시켰다.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 재정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 확대를 위한 모금가 집단이 연대해 대안 제시와 대학기부금 확충 계획 등 관련 연구를 전략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대학모금가포럼은 이 날 초대 회장으로 박정배 고려대 커뮤니케이션팀장(맨 아래)을 선출하고 모금가 전문성 강화 등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허탁 한국모금가협회 이사장(건국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이 축사를 하고 있다.(두번째) 허 이사장은 "기부자들이 기부할 마음이 생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대학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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