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 표준 모델의 우수성 대외적으로 입증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가 정부의 사이버대학 대상 재정지원 사업인 ‘2018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 우수한 공학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사이버대학임을 증명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8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은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국민 사회참여 역량 강화 △일-학습 병행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성인 생애주기에 따른 직업‧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려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 관련 고숙련 노동자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SW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을 제안,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수주는 국내 최초‧최고의 사이버 공학부를 운영하며 탄탄한 경쟁우위를 확보한 고려사이버대가 제시한 SW교육 표준 모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고려사이버대의 공학 커리큘럼 설계 능력이 교내 교육콘텐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차별화된 사업추진 역량으로 연계됐다는 분석이다. SW 교육 전문가로의 직업 전환과 재교육을 희망하는 2030세대와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초‧중등학교 SW 코딩 교육 담당 교·강사를 주 대상으로 하는 ‘SW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은 컴퓨팅 사고에 기반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핵심역량기반 교육과정 설계 모형에 따라 구성된 총 7개 교과목은 창의공학부 전임교원과 SW개발자‧SW아키텍트‧정보교과교사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담보함과 동시에 현장성을 반영했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의 피드백을 통한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글(Google) 클래스룸에서 퀴즈, 토론, Q&A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추후 KOCW(대학공개강의)에 공개될 예정으로, 사회적으로 지식나눔문화 확산과 직업훈련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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