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가 전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11일 전문직업인으로서 진로·진학 계획을 갖고 있는 일반중·고 학생들에게 전공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학년 학생 317명이 참가한 진로체험학습에는 간호학부·미용건강과·응급구조과 등 9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창열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진행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응급구조사에게 듣는다’ 와 이근상 지적토목학과 교수가 진행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촬영 및 GPS 측정, 자율비행 시물레이션이 큰 인기를 모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관심분야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학과 진로진학 체험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정 입학관리처장은 “진로체험학습은 고등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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