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5차 콘퍼런스,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

▲ 프레지던트 서밋 5차 콘퍼런스가 국회 사랑재에서 시작됐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대학경영’을 주제로 한 2018 사립대 프레지던트 서밋 5차 콘퍼런스가 본지 주최로 24일 오후 4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교육영토 확장’을 주제로 김성익 삼육대 총장, 정영태 한남대 부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참석한 총장단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환영사에서 “벌써 5회차 서밋을 맞이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눴으나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사숙고 해주시길 바란다. 서밋을 통해 정책적 방안이 제시되고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김성곤 사무총장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해 총장들과 의견을 나눈다.

서밋에 이어 총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 총장단의 대국회 건의안도 채택한다. 건의안은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개선과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고등교육정책의 경쟁력과 전략수립이 기반이 되고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대학구조개혁관련법'  등 각종 법안의 취지와 입법적 노력을 건의하고 있다. 건의문은 김성곤 사무총장에게 전달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이대순 본지 프레지던트 서밋 고문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민상기 건국대 총장 △김인규 경기대 총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이의수 동국대 부총장 △서민원 우송대 부총장 △김현택 한국외대 부총장 △정영태 한남대 부총장 △강신익 한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 4시 시작된 5차 콘퍼런스는 온라인 뉴스 UNN(http://news.unn.net)과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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