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 전남대 교수도 포함, 사분위원 9명 충원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정대화 상지대 총장 직무대행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에 임명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대화 총장 직무대행은 지난 8일 사분위원으로 임명됐고 11일 임명장을 받았다.

정대화 총장 직무대행은 상지대 정상화 투쟁을 이끌어왔으며, 사분위가 종전이사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자 이에 반발하는 등 대표적인 사분위 개혁파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사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사분위원 11명 중 9명 충원이 완료됐다. 나머지 두 자리도 현재 인사위원회 인사 제청 중이어서 이 달 내로 사분위원 전원이 구성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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