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내면서 THE 2018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아시아태평양지역 93위에 올랐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시행한 2018년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 아시아태평양지역 93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대는 지방 소재 종합대학으로서는 1위였다.
  
이 대학에 따르면 THE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이번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평가는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국 상위 286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당 피인용 수(30%) ▲연구실적(30%) ▲교육여건(25%) ▲산학협력(7.5%) ▲국제화 수준(7.5%)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올해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서울대(14위), KAIST(한국과학기술원·15위), POSTECH(포항공대·18위) 등 27개교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대는 앞서 또 다른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시행해 지난달 7일 발표한 ‘2018-2019년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16위, 세계 501-510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지난달 5일 로이터가 시행 발표한 ‘2018년 아시아 최고 75개 혁신대학’에서 국내 19위, 아시아 6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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