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2018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대학운동부 운영 지원을 통해 대학스포츠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대학스포츠 정상화 자정 노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투입 및 시설 인프라 △학생선수 운영관리 및 지원 △지도자 확보 및 역량 △대학운동부 사회적 협력 등 모두 21개 평가지표에 의해 실시됐다. 대구과학대학교는 각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학교는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훈련비와 훈련용품, 대회출전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개인별 맞춤식 훈련·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여자유도부를 비롯해 여자하키부, 태권도부, 남자세팍타크로부 등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박준 총장은 “전국 대학들과의 경쟁을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는 것은 대구과학대학교 운동부 운영 시스템 체계가 우수하다고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운동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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