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포함, 국가가 인정한 역량 우수 대학

주산학 공동체, 대학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대학
교과전형 반영 과목 변경, 학종은 공통문항만

▲ 선문대 본관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모든 교육과정을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수요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학생을 중심에 놓은 대변혁으로 선문대는 69.9%라는 높은 취업률(나그룹 1위)을 기록하고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약 421만원이라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선문대의 자랑이다. 등록금 대비 54.3%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교내‧외 총 97개의 장학금 제도는 선문대에 입학한 이들이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수시 최초 합격자가 최종 등록 시 최대 15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미래 사회에서 각광받는 학문을 받아들여 전공과 학과를 개설해 선도적으로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우수한 교육 역량과 교육환경을 보유한 선문대는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으로 발돋움했다.

■ 정부 재정지원 사업 총 11개, 사업비 520억원, 국가가 인정하는 대학 = 선문대의 우수한 교육역량과 환경은 이미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평가(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대전‧충남권 유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2016년에는 교육부 지정 ‘잘 가르치는 대학’ ACE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현재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약 5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학생과 학교를 위해 활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데 쓰이고 있다.

종합적인 결과에 의해 2018년 교육부가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 선문대 BT융합제약공학과 학생들이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 지역을 살리는 우수한 산학협력 대학 = 좋은 대학은 지역을 살린다.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주민과 시설, 강좌, 공연 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산학 협력 성과는 눈부시다. 국내외 1625개 회사와 가족기업을 맺었으며 63개 기업 애로기술해결(265개), 191개 기업 기술지도(638회), 173개 기업 경영 자문(720회)을 했다. 특히 기술 이전이나 사업화는 자본과 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 성과로 인해 3년 연속 LINC사업 우수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우수한 산학협력단을 갖춘 선문대에서는 특성화된 학과 내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만날 수 있다.

■ 43개국 48명의 글로벌 부총장, 1344명의 유학생, 글로벌 중심 대학 = 선문대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심어줄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 임명된 48명의 글로벌 부총장은 선문대만의 특별한 자랑이다. 이들은 전・현직 대학 총장, 장관, 국회의원, 교수 등 학술적 공로가 있거나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인사다. 글로벌 부총장 제도는 재학생의 해외 경험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위한 해외 취업까지 연계돼 있다. 이 제도의 시행 후 학생 100여 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으며 여전히 전 세계 43개국에서 학생 추천을 요청하고 있다.

유학생 수도 눈부시다. 선문대는 전 세계 73개국 134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전체 학생 대비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지역 사립대 1위다. 글로벌 캠퍼스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선문대는 49개국 190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학과 신설 =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진행되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 중 50%가 자동화되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도 있다. 선문대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사물인터넷 등이 대학 교육 전반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2017년에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국어자율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 교육과정과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적합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가 맡았다. 전국 대학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잡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한국소비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사고기록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총 1763명 선발, 전 단위 교차지원 가능 

선문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6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0.9%를 선발한다.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11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전년도에 총 9과목 반영에서 계열무관하게 국어·영어·수학·사회(윤리/국사 포함)·과학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신설된 SW인재전형을 포함해 총 6개 전형, 52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성적(60%), 면접고사 성적(40%)을 합산해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 정성적·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미래글로컬인재전형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 제출한다.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서류가 없다. 면접고사는 올해부터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고,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인터뷰] 정영근 입학처장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한 연습해보길”

-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주의할 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다른 학교와 달리 5학기 동안 일부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특정 학기·학년의 성적이 미반영될 수 있다. 또, 과목 단위수도 적용되지 않아 기초교과가 취약한 학생은 상대적으로 탐구교과가 다수 반영될 수 있다. 선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성적산출 프로그램을 반드시 활용하길 바란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의할 점은?

“미래글로컬인재전형만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제출하고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자소서는 지난해와 달리 공통문항만 활용한다. 2단계에서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문항은 홈페이지에 고사 10일 전 미리 공개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면?

“서류에서는 인성과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데 특히 인성에 대한 배점이 높다. 모집단위별 인재상과 평가 관련 주요사항을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온 활동, 경험이 있다면 합격가능성이 있다. 면접에서는 교과지식을 묻지 않고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을 묻는다. 평소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연습을 꾸준히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입학처 전화번호 : 041-530-2033-4
■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lovecampus.ac.kr/Main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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