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는 21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8 mini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1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8 mini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7학년도 2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6개월 동안 학내 교수들이 시도했던 다양한 경험교육의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경험은 성찰이다’라는 주제로 학생발표 3건, 교수발표 7건, 초청강연 2회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e-포트폴리오시스템 활용 사례’에 대해 유아교육과 김정희 교수와 영어교육과 박윤철 교수가 발표했으며, 진영우 OK창업경영컨설팅 대표의 ‘창의적 혁신인재 양성과 디자인 씽킹’ 특강이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이장선(관광학부 4)씨의 ‘백 번 들어봤자 한 번 가봐야 알지’, 최주은(유아교육과 2)씨의 ‘내가 간과했던 것들, 그리고 큰 깨달음’, 김민수(교육학과 4)씨의 ‘교방동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신복 전 교육부차관의 ‘대학의 미래환경 변화와 교육과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마지막 세션3에서는 창조관 3층 강의실에서 5개 분과로 나누어 각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는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경험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권현수 교수) △경제학사 경험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김석호 교수) △영미희곡 및 연극지도법 경험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조미원 교수) △식품구매 경험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김현아 교수) △경호심리학 경험기반 교과목 운영 사례(김태민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박재규 총장은 “교육의 주체인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포럼이 경남대형 교육혁신모델을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밀착형 대학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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