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의 지난 전공체험 프로그램 현장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오는 9월 1일 교내에서 중·고교생들의 진로 및 전공 탐색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2018 숙명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숙명오픈캠퍼스는 장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 선택할 수 있도록 △교수 전공특강 △재학생 전공상담 △공학체험 △진학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수 전공특강은 숙명여대 22개 전공 교수들이 직접 전공에 대해 소개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교생들만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가 최대 수용인원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전공의 선배들로부터 전공의 커리큘럼과 비전 등을 듣는 1대 1 전공상담부스가 함께 운영돼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숙명여대 프라임사업단이 준비한 공학체험은 VR 영상 및 3D펜 체험 등을 통해 최첨단 공학기술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열리는 진학특강에서는 숙명여대 2019학년도 전형의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지원 팁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숙명오픈캠퍼스 프로그램에 참가해 확인 도장을 3개 이상 받은 학생은 진행본부 방문 시 참가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공특강 참가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숙명여대 입학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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