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 27개 대학 79명 참가

▲ 경남대는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2018 글로벌 한마’ 수료식을 23일 한마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인 ‘2018 글로벌 한마’ 수료식을 23일 한마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9개국 27개 대학 7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주 동안 한국어강좌를 비롯해 전통공예품 제작, 한국요리, 전통예절, 사물놀이, 태권도, K-Pop댄스 체험 등 한국문화 연수를 받았으며, 교외 활동으로 프로야구 경기 관람, 서울 경복궁, 코엑스몰, 명동, 극동문제연구소 등을 탐방하기도 했다.

일본 야마구치현립대 마츠이츠구미 학생은 “경남대가 마련해 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했다”며 “3주 동안의 매 순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글로벌 한마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해 경남대 재학생들과 함께 체험적 교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