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외국인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 기계ICT융합공학부 포크레인으로 인형잡기 체험.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6일부터 이틀간 충남 및 경기 남부지역 중・고교생 및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학과 탐방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인 ‘2018 선문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

선문 오픈캠퍼스는 학과에 대한 정보제공과 전공 체험을 통해 수험생의 진로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고교생, 교사, 학부모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개 단과대학 30개 학과가 진행한다.

학생은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합 전공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전공에 대한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교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대학 생활, 졸업 후 취업까지 자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도 눈에 띈다. 선문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한국어교육원 100여 명의 학생도 자신의 유학 진로 결정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전공체험 외에도 캠퍼스 투어, 동아리 체험, VR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 간호학과 부스.

정영근 입학처장은 “선문 오픈캠퍼스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전공체험에서 대학 생활까지 교수와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적성 확인과 전공 지식을 통해 수험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를 제공하며, 오후 참가자들에게는 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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