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전경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64명 모집에 9737명이 지원해 지난해 수시 경쟁률 9.85대 1 보다 더 오른 1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전형 전체 학과 중 경쟁률 상위 학과는 실용음악학부 45명 모집에 2681명 지원으로 59.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은 11명 모집에 1452명이 지원해 132 대1, 물리치료학과 27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해 17.59 대 1, 항공관광학과 53명 모집에 710명이 지원해 13.4 대 1, 간호학과 41명 모집에 548명이 지원해 13.37 대 1, 공연미디어학부 65명 모집에 842명이 지원해 12.95 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또 2019학년도부터 신설되는 3개 학과인 K-POP학과, 항공정비공학과, 국방무기체계학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POP학과는 5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 39.8 대 1, 항공정비공학과 28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 6.75 대 1, 국방무기체계학과 28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4.11 대 1을 기록했다.

신상열 입학관리실장은 “최근 4차 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실용학문과 다양한 취업중심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수준의 높은 취업률과 지난 8월 발표된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수험생들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는 수험생을 위한 실기(면접)고사 예약제를 1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하며, 학부(과)별 면접고사와 실기고사를 통해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10월 31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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