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전경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222명 모집(정원 내)에 1만85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8 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면접전형 ‘인문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가 기록했다. 4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2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는 일반학생전형에서 20.1 대 1, 면접전형 22.8 대 1, 지역인재특별전형 10.6 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의 경찰행정학과는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21.4 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보면, 1901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제외)에는 1만237명이 지원해 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44명을 선발하는 면접전형에는 3782명이 지원해 5.9 대 1, 501명을 선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3580명이 지원해 7.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군파일럿 장교 양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은 14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1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일반학생전형 체육학부 체육학전공 21.9 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심리학과 20.4 대 1, 언론정보학과 18.2 대 1, 컴퓨터공학과 17.6 대 1, 유아교육과 15.7 대 1 등이 15 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영남대는 2019년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10월 20일과 27일 전형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4일과 5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12일(예‧체능계열은 11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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