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6일 호남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마련된 부스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15일~16일 전주비전대학교와 동강대학교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호남권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호남권(제주포함) 총 17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1600여 명(전주비전대학교 830명, 동강대학교 800명)이 참여해 전문대학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입학정보 박람회에서는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변화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전주와 광주에서 각각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부스가 마련돼 학과 설명과 함께 입학 담당관 및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 대 1 상담 코너가 마련돼 전문적인 진학상담이 제공됐다. 전주비전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지원한 김희수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전공 관련 교수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람회를 주최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가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지역 대학을 많이 지원함에 따라 지역별로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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