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 그리고 아트’ 주제로

15일 열린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에서 이인식 소장과 이윰 작가가 강연을 하고 있다.
15일 열린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에서 이인식 소장과 이윰 작가가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아트웰니스플랫폼 인재양성특성화사업단이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그리고 아트’를 주제로 제3회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트웰니스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아트디자인을 연계시킨 학문으로, 이날 세미나에는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과 이윰액츠 대표이자 행위예술가 이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각각 ‘인공지능과 인간’, ‘인공지능시대, 예술가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아트웰니스플랫폼 융합연구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아트와 디자인에 대한 담론을 확장하고, 아트앤디자인학과의 미래와 전문인 양성, 첨단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오덕신 부총장은 “변혁의 시대에 문화예술을 담당하게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세미나를 마련한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진로를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2016년 아트웰니스플랫폼 특성화사업단을 출범하고 △아트와 디자인, ICT첨단기술 등을 융합한 웰니스 아트 앱 개발 △아트테라피의 수치와 작업 △노인과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미술봉사 △관련 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 기획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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