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는 12일 학교기업인 3D PRO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2018 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제품화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총 7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의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 및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최현경씨(철학과 3)가 차지했다. 최현경씨는 갑작스러운 사고 안전 대비용품으로 휴대폰거치대, 옷걸이, 보조배터리 등 생활에 편리한 3가지 기능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트랜스 포(For)’ 라는 제품을 제출했다.

최우수상에는 BFPS팀(IT정보제어공학부 조용규, 전해식, 최희정)의 팔굽혀 펴기 측정 기구인 ‘푸쉬업 카운터’와 정이건씨(미술학과 1)의 이어폰에 탈부착 할 수 있는 귀걸이인 ‘이어폰귀걸이’가 차지했다.

군산대는 입상한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