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조기정신증 특강에 의료계열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22일 열린 조기정신증 특강에 의료계열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가 22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조기정신증 특강을 진행했다. 장윤하 원주시건강복지센터 증진재활사업 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의에는 보건관리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강의는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해와 경고징후 발견 전략, 의료인으로서의 대처 등으로 구성됐다. 조기정신증이란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가 뚜렷해지기 전 2~5년 동안의 초기증상을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한솔씨(작업치료학과 2)는 “조기정신증이 무엇인지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을 위해 주변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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