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후 2시,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B홀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전경.(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교육개발원 전경.(사진= 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 KEDI)과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교육현장의 교원보호 방안'을 주제로 제5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경상북도교육청‧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대구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반상진 원장의 개회사와 전우홍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의 환영사,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제1세션에서 김규태 계명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태 교수는 교권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교‧교육청‧경찰청‧법원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김덕희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과장의 진행과 함께 △류은영 대구 수성초등학교 교감 △허승현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이동옥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신정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강화국장 △안종호 교육부 교원정책과 사무관 등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벌인다.

지정토론 후에는 현장 교원과 교육계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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