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도모

인제대 산학연관 한마음 WEEK에서 23일 학생회관 앞마당에서 -캠퍼스 CEO 경진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인제대 산학연관 한마음 WEEK에서 23일 학생회관 앞마당에서 -캠퍼스 CEO 경진대회-에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제대(총장직무대행 이병두)가 19일부터 25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제9회 인제대학교 산학연관 한마음 WEEK’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 LINC+사업단(단장 홍승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INFACO, INje University FAmily COmpany) 1000여 개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체, 대학, 공공기관 등의 협력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대학 내 산학협력 분위기를 고취시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지니고 있다.

 23일 개막식 행사를 열고 인제대 LINC+사업단 외 20개의 국책사업단 소개와 최근 성과를 보여주는‘국책사업단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인제대의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인 ‘인제드론 아카데미’의 개소식을 열고 다양한 드론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인제드론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드론 VR체험’도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제대 이태석 기념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방식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Oracle Day’세미나도 개최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CEO 체험을 통해 사업기획, 상품개발, 제작, 판매, 수익창출 등의 전체적인 Start-up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캠퍼스 CEO 경진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가야시대의 음식 체험과 가야 전통 탈 공예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ON 김해 먹고가야! 쓰고가야!’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가야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가야 역사 교육의 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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