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남대에서 나무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체험형 행사가 개최된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소재공학과와 (사)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회장 : 강석구 교수)는  25일~27일 3일간 농업생명과학대학 일대에서 ‘2018 대전 국제 Woodism-City 컨퍼런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만든 도시, Woodism-city 를 꿈꾸며…’를 슬로건으로 걸고 ‘도시에 나무를 담다, 사람(人)을 담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목재 체험 한마당과 목재 관련 부스 전시, 임산물 장터가 열리며 25일~26일에는 한국임업진흥원 등 목재 관련 기관이 참여한 산림 및 목재분야 일자리 한마당이 열린다.

또 26일에는 ‘Woodism이 만든 청년일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유럽과 미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초등학생 대상 목재 과학올림피아드, Woodism Music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2016년 8월 설립된 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는 목재사용을 통한 친환경적인 자원순환도시 만들기의 실천을 위해 ‘Woodism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회 행사로 친환경 청정과학도시인 대전에서 행사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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