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대학의 사례와 우리나라 고등교육 비교해 미래방향 제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일본 도쿄에서 '2018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본지가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한 프레지던트 서밋의 첫 해외 개최. 선진 대학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용사례와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일본의 고등직업교육과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3차에 걸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첫째 날 HAL도쿄를 방문한 총장단이 쓰루호 세이시로 교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맨 위부터) HAL도쿄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대표적 전문학교. 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는 총장들.(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이어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다카스키 노부야 한일문화산업교류협회 명예회장 등 일본 참석자들.(다섯번째)

둘째 날 헐리우드 뷰티 전문학교를 방문한 총장단이 학생들의 실습작품, 샴푸실 등을 둘러보고 야마나카 요시히로 도쿄도 전수학교 각종학교협회 회장의 학교설명을 듣고 있다.(열번째) 각종학교협회는 우리나라의 전문대교협과 같다. 홍남석 프레지던트 서밋 원장이 야마나카 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열 한번째) 이어 100년 전통의 문화복장학원을 방문한 총장단이 학원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열 두번째) 총장단은 복장박물관, 텍스타일 자료실, 영상자료실, 도서관 등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자동운전기술 개발업체 (주)ZMP를 방문해 창고용 로봇수레 '캐리로' 시연을 보고 있는 총장단.(열 여덟번째)

셋째 날 재일본한국YMCA 강당에서 쓰루호 세이시로 HAL도쿄 교장과 일본전문직대학 관련 간담회가 이어졌다.(열 아홉번째) 같은 건물에 위치한 역사의 현장, 2.8동립운동기념자료실을 방문한 총장단은 즉석에서 성금을 모아 20만엔을 운영측에 전달했다.(스물 한번째) 쓰루호 요스케 일본 국회의원과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 총장들.(스물 세번째, 맨아래. 맨 앞 줄 왼쪽부터 홍남석 프레지던트 서밋 원장,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 쓰루호 요스케 의원, 임상빈 한일문화산업교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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