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자 30명 초청, 교내 투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고려대가 22일 기부자를 예우하고 뜻을 기리는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교내 중앙광장 지하에 설치된 디지털 도너스 월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액기부자 30명이 모여 디지털 도너스 월 시연과 대학박물관 등 교내 시설을 둘러봤다. 고려대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예우 클럽을 '크림슨 아너스 클럽'이라 명명하고 예우 프로그램과 초청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김영석, 양영애 노부부가 개인액수로는 사상 최대인 400억원을 이 대학에 기부해 화제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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