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4개 단과대학 23개 학과서 신·편입생 15만여 명 모집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원격교육과 30만원대의 등록금으로 ‘자기개발의 장’ 열어

한국방송통신대가 12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15만여 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방송통신대]
한국방송통신대가 12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15만여 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방송통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가 12월 3일부터 내년 18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개 단과대학 23개 학과에서 신입생 56912, 편입생 102254(2학년 37691, 3학년 64563)이다.

신입생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여야 한다. 편입생은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한 자 4년제 대학(각종학교 포함)에서 1학년(2학년 편입의 경우)이나 2학년(3학년 편입의 경우)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 독학에 의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및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평생교육법에 의한 학위 취득자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평생교육법에 의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학점취득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신청은 방송대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졸업(예정)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우편이나 학교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24일에 진행되며, 등록 기간은 내년 124일부터 131일까지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는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개 학습센터, 31개 학습관을 통해 도서관과 전산실습실 등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재학생이 신입생을 돕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최고의 학습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방송대의 원격교육 시스템과 30만원대의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자기계발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대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등록금 동결로 30만원대의 경제적인 등록금을 유지하는 반면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며 장학혜택의 폭을 넓혀 왔다. 2017년 방송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의 31.2% 학생이 137억여 원의 장학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