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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는 2019학년도 1학기 시간제 등록생을 12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0명이며, 24개 학과의 다양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합해 내년 1학기에 420여 과목을 개설한다.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실습과목을 개설하며, 특히 실습지역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 학습자도 실습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권준현 학점은행관리팀장은 “시간제 등록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온라인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제출서류도 기존의 고교생활기록부에서 최종 학력증명서로 변경했다”며 “그 결과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학습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간제 등록생에게는 특별장학금 제공하며, 특히 산학협력을 체결한 1200곳의 임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학장학을,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보훈장학을 지원하고 있다.

시간제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http://time.sdu.ac.kr)에서 확인하거나 입학처 학점은행관리팀(☏ 02-2128-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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