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COEX 1층 A홀
참가대학별 대학 입학정보, 상담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대망의 정시모집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정시모집 지원전략이 고민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정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정시박람회를 방문하면 전국 대학의 정시모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시박람회 장소는 서울 삼성동 COEX 1층 A홀이다.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난해까지 정시박람회는 4일간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하루 축소됐다. 이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참가 대학은 총 138개교. 정시박람회 참가 대학은 △2013학년도 107개교 △2014학년도 116개교 △2015학년도 130개교 △2016학년도 131개교 △2017학년도 135개교 △2018학년도 129개교 등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창원대·한국교원대·호원대 등 지난해 정시박람회 불참 대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시박람회에서는 1 대1 입시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1 대 1 입시상담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참가대학별 상담관을 방문하면 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은 각 대학들이 직접 운영한다. 해당 대학 교수, 입학사정관, 재학생 등이 상담을 담당한다. 학교 소개와 입시 정보 제공은 물론 합격 가능 여부와 지원 가능 학과도 짚어준다.

정시박람회에서는 참가대학별 상담관 외에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고교-대학연계 심화(UP) 홍보관, 대입정보포털 홍보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이 바로 그것. 대입정보 종합정보자료관에서는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adiga.kr) 를 통해 입학전형을 유형별로 검색할 수 있다. 검색대도 제공된다. 따라서 직접 지원 학교를 검색할 수 있다.

고교-대학연계 심화과정 홍보관에서는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주요 내용 등이 안내된다.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에서는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주요 서비스와 활용 방법 등이 안내된다. 한국장학재단 홍보관에서는 국가장학금 등이 소개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과 민원 처리를 위해 정시박람회에서 응급센터와 민원접수센터를 운영한다”면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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