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지원하는 수험생 위해 빠르게 공개
홈페이지 통해 성적 산출 서비스도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올해도 빠르게 수능 변환표준점수를 공개했다.

동국대 입학처는 5일부터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위해 홈페이지에 변환표준점수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상모 입학처장은 “수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만큼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고민이 클 것”이라며 “동국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변환표준점수 공개를 서둘렀다. 더불어, 성적 산출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국대는 탐구,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의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발생하는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했다.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에서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나흘간 삼성동 COEX에서 진행되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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