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이 10일 '학생식당 개선 반영을 위한 재학생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이 10일 '학생식당 개선 반영을 위한 재학생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10일 대학 학생식당에서 ‘식당 개선 반영을 위한 재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식당을 담당하는 실무자의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영양사브리핑 △학생토론 △의견제시 △식당 개선방향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정우성씨(간호학과 2)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모두가 만족하는 식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승용 경영지원처 처장은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이 제시한 식당 개선의견은 대학 발전계획과 함께 점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학생식당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데이 이벤트 △新메뉴투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기구 전면 교체 △조리환경 개선사업 등을 실행했고 △식당 리모델링 △메뉴 다양화 △결제시스템 최신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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