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창업동아리 Safety팀의 정인교, 진기훈, 이정화씨가 제 14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창업동아리 Safety팀의 정인교, 진기훈, 이정화씨가 제 14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창업동아리들이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제14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 참여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창업동아리 'Safety'는 '휠체어의 낙상사고와 오염방지를 위한 보조기'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Safety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계열 진기훈, 강현석, 김한진, 곽재민씨 등 4명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수상작은 기존 '타이어 압착 고정식 브레이크'를 '디스크 브레이크'로 교체하고 손과 타이어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덮개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얻은 휠체어 낙상과 오염 방지 효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은상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패셜쥬얼리전공 창업동아리 'N. Indigo Love'와 전기자동화과 창업동아리 'NothingNew'가 받았다.

특히 창업동아리 N. Indigo Love가 출품한 '스마트 쪽 염색기'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인 ㈜샤픈고트(대표이사 권익환)와 협업해 염색 과정을 모듈화·캡슐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석 산학협력단장(부총장)은 "창업마인드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개발한 MBA코스를 통해 지역의 주요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실제 창업과 고용창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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