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왼쪽)과 손정미씨(오른쪽)는 마일로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챔피온십에서 각자 준우승과 3등을 했다. 트로피와 폼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해진(왼쪽)과 손정미씨(오른쪽)는 마일로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챔피온십에서 각자 준우승과 3등을 했다. 트로피와 폼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재학생들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메가레인즈에서 개최된 ‘마일로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챔피온십’에 참가해 그레이드부 준우승과 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일본·말레이시아·싱가폴·호주 등 11개국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그레이드부·오픈부·마스터부로 구분해서 진행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볼링선수는 그레이드부에 참가해 27명을 선발하는 결승에 5명 전원이 진출했다. 정해진씨(계명문화대학교)는 10게임 총점 2122점(평균212.5)으로 준우승을 했으며, 손정미씨(계명문화대학교)는 2113점(평균 211.30)점으로 3등을 했다.

그레이드부에서 준우승한 정혜진씨는 “선배들이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성적으로 전통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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