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38개 대학 참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3일간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8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른 아침부터 개막 입장을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 줄이 박람회장 밖을 가득 메웠다.

대학 부스마다 입학사정관과 입시관계자들이 1대1 개별 상담을 하며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대학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대기예약을 받았다.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의 홍보대사를 전면에 내세워 입시자료를 나눠주는가 하면 총장이 직접 나서서 직원들을 독려하며 함께 입시홍보를 하기도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부스에서 홍보대사들과 입시자료를 나눠주고 있는 백웅기 상명대 총장.(두번째) 대학야구 강자인 원광대는 홍보대사뿐 아니라 상담직원 전체가 야구 유니폼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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