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베트남 보딕”(베트남 최고), “박항서 사랑해”….

호남대 베트남 유학생들이 15일 밤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0 (합계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자 “베트남 보딕”, “박항서 사랑해”를 외치며 우승을 자축했다.

결승 경기가 열린 이날 밤 9시 30분 호남대 IT스퀘어 3층 매직스튜디오에 모인 베트남 유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은 150인치 대형 멀티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는 이날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국을 마음껏 응원 할 수 있도록 응원행사를 마련하고, 통닭과 음료 등 간식을 지원했다. (사진=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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