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

양승학 LINC+사업단장(왼쪽에서 3번째)이 11월 기업주치의센터 운영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왼쪽에서 3번째)이 11월 기업주치의센터 운영 위·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총장직무대리 박상철)가 광주시 광산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진행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19일 개소한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광산구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개설되며 센터장 등 경영․금융․기술․마케팅 등 전문가 5명이 상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정책 및 자금연계, 홍보‧ 마케팅·역량강화교육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호남대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올 11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2월까지 기업주치의 활동을 담당하게 되고, 광산구청은 공장등록 등 입주 계약과 기업지원정책 개발 등을 맡는다.

양승학 사업단장은 “광산구는 광주 인구의 약 3분의 1, 광주 산업단지의 3분의 2가 있는 기업 밀집 지역이지만 10인 미만의 영세한 소규모 사업체가 91.2%로 대다수” 라며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 수출악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광산구청과 호남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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