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고 학생이 대림대학교 학과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흥진고 학생이 대림대학교 학과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진로와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행사가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에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림대학교는 지난 14일 군포시 소재 흥진고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체험과 졸업 후 진로소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이 학과에 대해서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미리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과별 전공 교수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학문 학습 내용과 졸업 뒤 진로에 대해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했다. 체험학과에는 △건축설비소방과 △자동차과 △토목환경과 △실내디자인과 등 16개 학과가 참여했다.

황운광 총장은 “청소년에게 대학 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로교육 활성화와 체험학습, 체계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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