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해부학 실습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8기 해부학 실습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4일 보건의료 관련 학과에서 '2018 중국해부학실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35명은 발대식에 참여했으며 23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 자오칭의학전문대학교에서 해부학실습을 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학과는 물리치료과(19명)·간호학과(10명)·작업치료과(4명)·치위생과(1명)·보건행정과(1명)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전공기초 학습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황장군씨(물리치료과 1)는 “보건의료 전문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배우는 해부학을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물리 치료사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용 물리치료과 책임교수는 “2011년부터 진행한 중국해부학실습 프로그램은 보건의료관련 학과 학생들의 전공기초능력 향상과 보건의료분야의 수준 높은 인재양성에 초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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