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총장(왼쪽에서 6번째)이 이너트론과 산학협력 업무협악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조동성 총장(왼쪽에서 6번째)이 이너트론과 산학협력 업무협악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17일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이너트론(대표이사 조학래)과 산학협력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대 재학생 대상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관련 협력과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 산학협력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동성 총장은 “이너트론은 인천대 남문앞에 위치한 가장 가까운 기업이고 인천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너트론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인천대 재학생들의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학래 대표이사는 2015년 12월 전자공학과에 7000만원 상당의 실험실습 장비 ‘마이크로 웨이브 측정장치’를 기증한바 있고, 2016학년도 2학기부터는 전자공학과 대학원생에게 매학기 6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인천대와 가까운 이웃 기업으로서 2019년도에 인천대 재학생 3명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겠다”며 “인천대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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