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영관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왼쪽에서 1번째)이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2018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고 교육을 이수한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8일 이영관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장(왼쪽에서 1번째)이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2018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 보고회를 열고 교육을 이수한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아산학연구소가 18일 교내 인문과학관에서 아산시, 천안에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2018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강화 교육사업의 건설적인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18년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강화 교육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함께 2019년도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적인 운영방향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산학연구소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평가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들을 토대로 2019년에는 보다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산시가 후원한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및 경영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아산학연구소가 참여 기업의 필요에 따라 △리더십과 자기계발 △경영전략 △인사·조직, 노무 △특허, 법률, 마케팅 △재무·회계, 서비스, 고객관리 등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영관 아산학연구소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상생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과 경영컨설팅을 접목해 수요자인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장은애 지중해마을 상생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는 필요한 법률 등 유용한 교육이 진행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발전적으로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혜택을 주는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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