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사업 수주 및 대학 평가 `우수'
전국 유일 `일학습병행제’ 사업 4개 선정
산학협력으로 최적의 교육인프라 제공 해외 현장실습 실시… 글로벌 역량 UP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온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2006년 교육부 차관 출신 이기우 총장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 ‘꼴찌대학’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인천재능대학교가 현재는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이 가장 벤치마킹을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이 총장의 ‘학생들에게 죄짓지 말자’는 교육 신념을 토대로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이 있다.

■ 정부 재정지원을 통한 학생 맞춤 교육여건 구축 = 인천재능대학교는 정부지원사업 및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에도 선정됐다. 기존의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제를 비롯해 재학생단계 유니테크 일학습병행제,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에 이어 4개의 일학습병행제가 선정된 전국 유일의 대학이 됐다.

이외에도 취업률 수도권 5년 연속 1위(가·나 그룹),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명품 전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글로벌 직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직업인 양성 = 인천재능대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글로벌 능력과 인성을 갖춘 직업인’이다. 학생이 사회적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직무수행능력은 물론 직업인으로서의 품성과 도덕적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인천재능대학교의 교육 철학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러한 철학을 이루기 위한 해답이 ‘인성교육’에 있다고 보고 바른 품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통용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미국·호주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대학,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어디에서든 통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집중교육과 해외 현장실습을 실시해 해외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전문대학 최초’ 수식어 = 인천재능대학교는 수험생 및 학부모의 전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원서접수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대학 홈페이지에서만 원서접수를 받는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자체원서접수를 운영함으로써 지원자에게 수수료 면제, 1건 원서 접수 시 1건 무료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본교캠퍼스와 송도캠퍼스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가 자리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송도는 국제경제자유구역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신항 등 공항, 항만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산업단지, 복합의료센터 등 미래지향적 첨단 산업체가 들어서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들 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최적의 교육인프라를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맞춤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세계적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전략하에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모집 전체 정원의 21.8%…21개 학과서 344명 선발

인천재능대학교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정원 내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21.8%로 전년도 전체 대학 평균인 13%대보다 선발비율이 월등히 높다. 간호학과(4년),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344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은 수능전형과 내신전형, 실기전형으로 나뉘며 수능전형으로 가장 많은 284명을 선발하고, 내신전형 43명, 실기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면접·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수능 또는 내신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 실시 학과는 호텔관광과와 항공운항서비스과 총 2개 학과로 면접은 60%를 반영한다.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는 수시모집과 달리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실용음악과는 실기 80%와 내신 2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국어·수학·탐구 과목 중 최우수 2개 과목을 선택하고,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변경된 영어는 최대 10%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1~5등급에는 만점을 주고, 6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단계적으로 감점한다.

내신전형은 수시모집의 성적반영방법과 동일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의 전체 교과목 성적이 반영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로 대학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천재능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 접수 불가). 면접·실기고사일은 1월 22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전공)는 23일까지 연장된다.

면접·실기고사 예약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재능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인터뷰] 손장원 교학처장 “학과뿐 아니라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

손장원 교학처장
손장원 교학처장

- 이번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원서 접수를 받는다. 우리 대학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전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에서 자체 원서접수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에서 부과하는 5000원의 수수료가 인천재능대학교 자체 원서접수시스템에서는 면제되고, 1건의 원서 접수 시 1건을 무료로 복수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접속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인천재능대학교’를 검색해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원서접수 바로가기로 연결된다. 올해 처음 자체 원서접수시스템 단독접수를 실시하다 보니 우려도 많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께서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대행 사이트 못지않게 접수가 편리하다며 응원을 보내주셨다.”

-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정시는 크게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나뉜다. 진학을 원하는 학과를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복수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자체 원서접수시스템의 무료 복수지원 혜택을 이용하면 추가 전형료 없이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면접 실시 학과의 면접비율이 60%로 상향 조정됐으니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면접 실시 학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접비율 상향 때문인지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이 예년보다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 열정적으로 면접고사에 참여한 수험생이 많았다. 면접고사의 평가요소는 적성, 학업계획, 태도 등으로 전공 지식을 요하지 않는 인성면접이다. 현재 입학홈페이지와 각 면접학과의 홈페이지에 공지한 면접 예상(기출)문제를 토대로 모의면접을 실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시행으로 대학마다 성적반영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다. 수험생들은 이를 잘 유념하고,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 자신의 성적에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과 학과를 구분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 주목해야 할 학과는.
“2019학년도에 신설하는 보건의료행정과가 이번 수시모집에서 19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보건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까닭으로 보인다.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천 송도 의료복합단지 개발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의료·행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정시모집에서 13명을 선발한다.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는 수시모집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했기 때문에 조리분야에 관심이 있어도 면접고사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했다. 정시모집에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는 면접고사 없이 수능 또는 내신 100%로 평가하므로 면접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과 합격이 가능하다. 기존의 한식명품조리과와 호텔외식조리과를 통합·개편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는 전 세계의 호텔·외식조리현장에서 ‘통(通)’하는 조리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2-890-7020~1
■ 입학 홈페이지 : http://jei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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