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대 취업률 1위…4년 연속 ‘오름세’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제공)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는 성실·박애·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여성인력과 사회·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대학이다. 1969년 설립 이래로부터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전문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특성화된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여기에 봉사 정신을 결합해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잠재 능력이 구체화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공에 따라 4개 학부 26개 학과로 세분화해 재학기간 중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 

■ 여성인재 길러내는 ‘우수 대학’ = 수원여자대학교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여성 전문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과 전문대학기관평가 재인증,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선정과 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대상 수상 등 최근 몇 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수원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꿈’과 ‘잠재된 능력’에 주목하는 곳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꿈과 잠재된 능력이 구체화되고, 전문성과 창의성이 갖춰질 수 있도록 전공에 따라 4개 학부 26개 학과로 세분화해 재학기간 중 맞춤식 코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수원여자대학교의 학과 중 하나는 물리치료과와 더불어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유아교육과다. 유아교육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7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곳이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해당 기관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론·실제 통합교육을 위해 학년별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대학 부속 유치원과 동문 운영 유치원,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연계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이다. 

■ 체계적 취·창업 지원…‘전국 여대 취업률 1위’ = 수원여자대학교의 강점은 ‘취업’에 있다. 교육부가 공개한 ‘2017 정보공시 취업률 조사’에서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인 ‘나’ 그룹 여대 가운데 가장 높은 75%의 취업률을 보였다. 4년제를 더해도 수원여자대학교가 여대 취업률 1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수원여자대학교의 취업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2014년 취업률은 66.5%였지만, 2015년 68.3%, 2016년 70.2%, 2017년 65%로 4년 연속 취업률이 상승했다. 이는 수원여자대학교가 새로운 약진에 나섰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수한 취업률을 만든 성공비결은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취‧창업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한다. 이로써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취업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창업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들은 많다.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전공 연계 상품이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창업 시제품 경진대회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Do Dream 취업캠프 △자격증 취득과정 △기업 채용설명회 등도 운영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에게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취업도 관리한다.

■ '수험생 인기' 2019학년 수시 1차 모집 지원율 ‘대폭 상승’ = 수원여자대학교는 올해 수시 1차 모집에서 대대적인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753명을 모집한 수원여자대학교 수시 1차에는 7275명이 지원해 평균 9.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기록한 7.56 대 1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처럼 경쟁률이 크게 오른 이유로는 4년제 대학을 포함, 전국 여대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지속적인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학생 학습역량을 지원하고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학생 연수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등 산업체 요구 수준에 적합한 인재 배출을 위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수험생들이 보인 높은 관심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앞서 치러진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3년제 물리치료과다. 물리치료과의 경쟁률은 학생부전형 기준 29 대 1에 달했다. 유아교육과(22.7 대 1), 시각디자인과(20.1 대 1), 패션브랜드매니저과(17.9 대 1), 간호학과(16 대 1), 보건행정과(15.9 대 1) 등의 경쟁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능100% 수능전형, 수능10%+실기90% 실기전형
수원여자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352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1680명 가운데 20.95%를 선발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300명으로 올해 대비 모집규모가 다소 작았다. 

올해 정시모집의 특징 중 하나는 아동미술과에 실기전형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현재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을 두고 선발을 진행하는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해 아동미술과를 수능전형으로만 선발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정원 내 일반전형인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의 지원자격은 동일하다. 올해 고교 졸업자나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수능에 응시한 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출신자전형과 전문대졸이상전형,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은 별도의 지원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의 차이는 전형방법에서 나온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을 진행하는 반면, 실기전형은 수능 10%에 실기 9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전형이 적용되는 연기영상과와 실용음악과, 아동미술과의 실기고사 내용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능성적 산출 방법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다르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가/나형)·사/과탐을 모두 반영해 성적을 구한다. 영어 2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총점에 5점을 더하는 가산점 제도도 있다. 반영하는 지표는 백분위다. 탐구영역 반영 시에는 최우수 1과목만 적용한다. 

이외 모집단위들은 간호학과와 달리 가장 점수가 높은 2개 영역만 반영해 선발을 진행한다. 국어·수학·탐구 가운데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간호학과와 달리 영어 가산점 제도는 적용하지 않는다.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 보건행정과는 직업탐구를 선택할 수 없는 반면, 나머지 학과는 직업탐구 선택이 가능한 차이도 있다.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29일 시작해 2019년 1월11일 오후6시에 마감한다. 합격자는 2월8일 오후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시대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양성을 목표로 50년을 걸어왔다.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수원여자대학교에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상담 및 문의 : 031-290-8298
■입학 홈페이지: http://entr.sw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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