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 내부 결함 영상 가시화 SW…하반기 추가 이전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전경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가 국내 방위산업체에 복합재 구조물에 대한 비파괴 검사 노하우를 기술이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복합재 내부 결함을 영상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기술에 대한 노하우 이전 비용은 총 1억원이다.

연구소는 “2019년 상반기 중 전체 비파괴 검사 기술 노하우에 대해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래형 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해당 기술 개발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라며 “기초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산업체에 직접 적용할 만큼 완벽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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